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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세티 보드게임 - 코스모스 스트래티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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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S · 가장 안정적으로 강한 자리난이도  11개 중 6번 · 중간

카드를 내기만 해도 자원이 붙는 기업. 티어와 난이도, 장단점, 플레이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티어 — S

세티 보드게임 확장 우주 기관의 코스모스 스트래티지 그룹 기업 카드. 대형 전파망원경과 관제실 그림이 있다

코스모스 스트래티지 그룹은 S티어입니다. 확장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강한 기업이라고 봅니다.
근거는 발동 조건이 없다는 점입니다. 카드를 내는 것은 세티에서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데, 그 기본 행동마다 크레딧이나 명성이나 데이터가 하나씩 따라붙습니다. 준비할 것도, 놓칠 것도 없습니다.
보상이 세 자원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도 큽니다. 한 축에 몰리지 않으니 그때그때 막힌 곳을 메우는 데 쓸 수 있고, 결과적으로 행동 하나가 계속 더 남습니다.
다만 발매 초기에 돌던 '너무 세다'는 인상만큼은 아닙니다. 세 칸이 라운드마다 저절로 초기화된다고 잘못 이해하면 실제보다 두 배쯤 세 보이는데, 칸은 보조 행동을 써야만 비워집니다. 이 규칙을 정확히 적용하면 강하되 감당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상한이 가장 높은 자리입니다. 다만 그 상한은 제대로 굴렸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난이도

제작사가 매긴 난이도 순번은 11개 중 6번으로 중간입니다. 능력이 저절로 발동하는 쪽이라 실수로 놓칠 일은 적습니다.
쉬운 편에 속하는 이유는 조건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요 행동으로 카드를 내면 그 색깔 칸이 채워지고 보상이 들어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발동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대신 반드시 익혀야 할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세 칸은 보조 행동으로만 비워진다는 점입니다. 이걸 모르면 스스로 능력을 과대평가하거나, 반대로 비우는 타이밍을 놓쳐 이득을 반만 챙기게 됩니다.
판단이 필요한 지점은 그 비우는 시점 하나입니다. 세 칸이 다 찼을 때 비우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번 라운드에 낼 카드가 한 장뿐이라면 굳이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장점과 단점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입니다. 특별한 조건 없이 카드를 내는 것만으로 보상이 붙으니, 판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도 최소한의 이득은 확보됩니다. 능력이 놀아 버리는 사고가 사실상 나지 않습니다.
보상이 크레딧·명성·데이터로 나뉘어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한 축에 치우치지 않고 필요한 자원이 골고루 들어와서, 그때그때 막힌 곳을 메우는 데 쓰기 좋습니다.
단점은 상한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색깔마다 한 라운드에 두 번, 그것도 그 색 카드를 실제로 낼 수 있어야 성립합니다. 손에 한 색만 들어오는 라운드에는 세 칸 중 하나만 돌아갑니다.
라운드 수입이 낮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기업 능력으로 자원이 들어온다고 수입 설계를 소홀히 하면, 중반부터 카드를 낼 크레딧이 모자라 능력 자체가 멈춥니다.

플레이 방법

첫째, 색을 골고루 챙깁니다. 같은 색 카드를 연달아 내면 첫 장만 보상을 받고 나머지는 그냥 카드가 됩니다. 손패를 볼 때 색 구성을 함께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둘째, 값싼 카드를 여러 장 냅니다. 보상은 카드 값과 무관하게 색으로 정해지므로, 같은 자원으로 저렴한 카드를 많이 내는 쪽이 보상을 더 받습니다.
셋째, 비우는 타이밍을 유연하게 잡습니다. 무조건 세 칸을 채우고 비우기보다, 이번 라운드에 낼 카드 수를 보고 한두 칸에서 비우는 판단도 필요합니다.
넷째, 수입 설계를 따로 챙깁니다. 라운드 수입이 낮은 기업이라 카드를 계속 낼 크레딧이 없으면 능력이 통째로 멈춥니다. 초반에 수입 기반을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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